중저주파 근감소증 솔루션 기업 엠투웬티가 반려견 슬개골 탈구와 관련해 예방 및 재활 운동기기 ‘마요펫’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미국 FDA CLASS2 승인을 받기도 했다.

실내에서 사람과 함께 지내는 반려견은 슬개골 탈구에 걸리기 쉽다. 사람이 사는 공간의 미끄러운 바닥이 반려견들의 슬개골 탈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 또한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는 대형 쇼핑몰의 대리석 바닥도 슬개골에 큰 무리를 준다.

엠투웬티는 이러한 반려견 슬개골 탈구의 통증 완화를 위해 자체기술인 중저주파 EMS 기술을 이용했다. 허벅지 근육을 포함해 슬개골 주위의 근육을 강화 시켜 슬개골 탈구를 예방하고, 이미 슬개골 탈구가 진행중인 반려견들의 통증 완화를 위한 TENS 마사지 기능을 탑재시켜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요펫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자극의 세기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산책한 데이터 등이 앱 내 데이터에 축적된다. 이를 통해 반려견의 운동량을 관리 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건강 향상을 꾀했다.

엠투웬티 관계자는 “이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동물 근육 증가와 관련된 임상시험도 마친 상태”라며 “마요펫을 통해 실내에서 살아가는 90%가량의 반려견의 슬개골 통증을 해소하고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의 슬개골 치료에 들어가는 치료비용의 절감에도 기여를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요펫 제품은 15일 온라인 쇼핑몰인 마요몰(MYO MALL)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 https://www.mkhealth.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889